지역일반

경산, 고령군 등 경북도내 지자체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관급 공사 조기 발주

공사 조기 발주 위해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상반기 내 60% 발주

경산시가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설계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진은 지난해 조기 발주한 와촌면 소월1리 농로 확·포장 공사 모습.
경북도내 지자체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급공사 조기 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단 운영에 들어갔다.

경산시는 올해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설계단을 출범했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04건, 총 61억1천만 원의 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발주한다.

올해 조기 발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진량읍 현내리 마을 안길 포장 덧씌우기 7억 원을 비롯 지안면 신관리 농로개설 확·포장(180m) 6억 원, 와촌면 음양2리 농로 확·포장 구거정비공사 3억 원 등이다.

또 압량읍 부적2리 보행로 설치공사 4억 원, 남산면 반곡2리 구거정비공사 3억 원, 남천면 신석지 진입로 6억 원, 남천면 신방리 구거정비 4억 원, 서부1동 마을 안길 포장 덧씌우기 5억 원, 백천동 아스콘 덧씌우기 3억 원 등도 조기 발주 대상이다.

이 밖에 북부동 갑제리 농로포장 2억 원, 신천동 도로 확·포장 공사 2억 원, 남천면 금곡리 마을 쉼터 2억 원, 동부동 평상1리 배수로 공사 2억 원, 자인면 단북리 농로포장공사 2억5천만 원, 남산면 연하리 구거정비공사 3억 원 등 주민숙원사업 총 104건을 조기 발주해 상반기 60% 이상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고령군도 관급공사 조기 발주를 위한 ‘2020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본격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5명이 참가한다. 오는 31일까지 총 177건, 227억 원의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용역 및 자체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한다.

합동설계단은 2006년 ‘건설사업 합동 측량설계단’ 창단을 시작으로 14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설계용역비 1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고령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상호 간 실무지식과 기술전수, 경험공유로 시설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공기단축,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동설계단 효율적 운영으로 설계완료 즉시 사업을 발주해 사업 조기집행은 물론 자체 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올해 사업을 상반기에 60% 이상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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