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목원에 힐링 체험하는 목재문화체험장

발행일 2020-01-06 15:23:5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업비 62억 투입, 4월 개관 예정

놀이와 체험을 통한 어린이의 감성과 창의성 개발

대구목재문화체험장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인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4월 대구수목원에 개관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대구의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 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총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끝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친환경 목재장난감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공간 △유아용과 초등용을 대상으로 목재를 통한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목재 체험공간 △목재 장난감에서 생활목재 제품 등 종합적인 실습의 기회를 제공되는 목공예 공방 △대구수목원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공간으로 조성됐다.

자연친화적 설계 적용한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 외벽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을 위해 항균과 살균 성능이 뛰어난 편백나무로 마감해 내부를 고급화했다.

대구시 이동호 건설본부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은 대구수목원에 조성해 도심 속에서 지속적인 자연 힐링이 가능하다”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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