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인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4월 대구수목원에 개관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대구의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 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총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끝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친환경 목재장난감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공간 △유아용과 초등용을 대상으로 목재를 통한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목재 체험공간 △목재 장난감에서 생활목재 제품 등 종합적인 실습의 기회를 제공되는 목공예 공방 △대구수목원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공간으로 조성됐다.
대구시 이동호 건설본부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은 대구수목원에 조성해 도심 속에서 지속적인 자연 힐링이 가능하다”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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