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 김청수(53)씨가 대구문인협회가 선정한 제10회 대구의 작가상에 선정됐다.
▲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 김청수(53)씨가 대구문인협회가 선정한 제10회 대구의 작가상에 선정됐다.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에 근무하는 김청수(53)씨가 최근 대구문인협회가 선정한 제10회 대구의 작가상에 선정됐다.

대구 달성군 화원에 거주하는 김청수 시인은 고향이 고령 개실마을로 2005년 시집 ‘개실마을에 눈이 오면’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14년 계간지 ‘시와 사람’ 봄호 신인상을 비롯해 창작과 의식문학상, 고령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집으로는 ‘차 한 잔 하실래요’, ‘생의 무게를 저울로 달까’, ‘무화과나무가 있는 여관’, ‘바람과 달과 고분들’ 등을 출간했다.

김청수 시인은 “폭 넓은 예술 세계와 문학에 대해 끊임없이 격려를 해 준 김동원 시인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 시인은 고령문인협회 시분과 위원장, 계간 ‘시와 늪’ 심사위원, 계간 ‘시 하늘’ 운영위원, 대구시인협회 감사, 대구문인협회 이사, 달성문인협회, ‘시와사람’시학회, ‘함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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