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에 거주하는 김청수 시인은 고향이 고령 개실마을로 2005년 시집 ‘개실마을에 눈이 오면’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14년 계간지 ‘시와 사람’ 봄호 신인상을 비롯해 창작과 의식문학상, 고령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집으로는 ‘차 한 잔 하실래요’, ‘생의 무게를 저울로 달까’, ‘무화과나무가 있는 여관’, ‘바람과 달과 고분들’ 등을 출간했다.
김청수 시인은 “폭 넓은 예술 세계와 문학에 대해 끊임없이 격려를 해 준 김동원 시인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 시인은 고령문인협회 시분과 위원장, 계간 ‘시와 늪’ 심사위원, 계간 ‘시 하늘’ 운영위원, 대구시인협회 감사, 대구문인협회 이사, 달성문인협회, ‘시와사람’시학회, ‘함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