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월1일 0시00분 흰쥐의 해 경자년에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산모 우예주옌(29)씨와 남편 정수안빛(30)씨 사이에서 튼튼이(태명)가 태어났다. 3.09㎏의 건강한 여아다.
▲ 2020년 1월1일 0시00분 흰쥐의 해 경자년에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산모 우예주옌(29)씨와 남편 정수안빛(30)씨 사이에서 튼튼이(태명)가 태어났다. 3.09㎏의 건강한 여아다.
2020년 1월1일 0시00분 흰쥐의 해 경자년에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새해 첫 아이가 우렁찬 울음을 터뜨렸다.

산모 우예주옌(29)씨와 남편 정수안빛(30)씨 사이에서 태어난 3.09㎏의 건강한 여아 ‘튼튼이(태명)’가 탄생했다.

새해 첫날 아이를 안아 든 우예주옌씨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며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지내자”는 말로 아이를 얻은 기쁨을 나타냈다.

두 부부는 베트남 출신으로 10년 전 우리나라로 이주 상주시 청리면 모 공장에 다니고 있다.

분만을 담당한 김기영 상주적십자병원 산부인과장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새해 첫날을 맞았다”면서 “아기가 지혜롭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새해에는 더 많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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