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발전 10대 전략, 성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 최영조 경산시장
▲ 최영조 경산시장
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미래형 첨단산업 창의지식도시, 일자리 경제도시, 도시·농촌 균형발전 도시,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올해 경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각오로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 완성과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의 염원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공직자의 착실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경산의 새로운 시정의 축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경산발전 전략을 주축으로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탄탄히 다지겠다”며 “지난 3년 동안 야심 차게 추진해 온 ‘경산발전 10대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단지 990㎡ 시대를 앞두고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등 6개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착공, 경산∼대구∼구미 대구광역철도 건설 본격화로 광역대중철도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탄소, 패션소재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뷰티산업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의 창업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치매안심센터 개소, 스마트통합플랫폼 구축 등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사업 본격 추진과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속히 마무리,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청년창의지구를 조성, 경산사랑상품권을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와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지구 시가지 조성으로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 정주기반을 다지고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하대~옥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스마트팜 기술 보급 등 고부가가치 농촌산업 육성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경산 갓바위 소원길, 문화예술회관과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등 문화 인프라 확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복지 강화와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오는 7월 개원,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로 대응하고 경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희망경산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 경산의 미래상을 밝혀 나가겠다”며 “폭넓은 안목으로 미래 지향적 경산을 만들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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