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화두 여민동락(與民同樂)

▲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쥐의 해 ‘2020년 경자년’에 모두가 사랑과 기쁜 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2020년 영천시 신년 화두로 ‘시민과 함께 위대한 영천 건설을 이뤄 나가자’는 의미에서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시정방향의 핵심은 ‘인구 증가’임을 강조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분야별 추진 사업은 △분만산부인과 개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교통불편 해소 및 교통복지정책 추진 △가족형 테마여행지 조성 및 볼거리가 다양한 시가지 조성 △시민 편익 증진과 따뜻한 복지행정 추진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증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및 적극 행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은 시민들이 일상적인 곳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영천을 건설하고자 작지만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부터 크고 장기적인 사업까지 꼼꼼하게 챙겨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부터 개선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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