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총선 구미갑 예비후보 등록

발행일 2020-01-01 12:59: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당초 구미을 점쳐졌지만 최종 구미갑 선택

김찬영 자유한국당 구미갑 예비후보.
김찬영(38)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당초 구미을 선거구 출마가 점쳐졌지만 최종 구미갑 선거구를 선택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격려를 주신 구미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박정희 대통령을 철저하게 지워버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동영상 등 역사왜곡에 맞서 38일간 진행한 1인 시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패배와 실패에도 책임지지 않는 정치, 시민의 삶을 바꾸는 아무런 결과도 만들지 못하는 무책임한 정치를 반드시 일소해야 한다”며 “구미가 다시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는 새로운 희망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각 정당이 청년층의 요구에 부응한다며 청년가산점 등을 제시하고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단순히 청년들을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는 공천은 개혁이 아니다”며 “젊지만 현장에서 철저하게 검증된 청년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1982년생으로 만 38세다. 구미에서 태어나 도산초, 형곡중, 구미고를 나온 ‘구미 청년’이다.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청년특보, 제20대 총선 경북총괄선대위 대변인, 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당 중앙당 당원위원회 고문과 재정위원·지방자치위원을 맡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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