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맞아 83명 작가 참여

▲ 김상옥 ‘사랑해 쥐순아’
▲ 김상옥 ‘사랑해 쥐순아’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예술가들이 전하는 2020 희망 메시지인 ‘반갑다 서생원(鼠生員)전’을 내년 1월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자년을 맞아 새해를 더욱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흰색 쥐를 모티브로 83명이 제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경자년은 ‘흰색 쥐’가 주인공인 해로, 쥐는 영리하고 새끼를 많이 낳을 뿐 아니라 재물을 많이 모은다고 해서 다산과 부를 상징하며 특히 흰색 쥐는 영험함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또한 예술가들의 해학과 재치가 숨어있는 작품 감상뿐 아리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띠 주제 장신구 만들기’, ‘감사 연하장 보내기’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재미있는 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김기주 김동휘 김상용 양대일 우희경 이명희 이병진 이우석 장정희 전병열 정세벽 정진훈 홍원기 홍윤식 황미숙 등 83명이다.

문의: 053-230-3312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