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2년 투자유치평가 첫 시행 이후 8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으며 투자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천시는 국내외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산업용지가 부족한 상황에도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태강스틸 등 2개 외투자본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한일공업 등 6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범시민 투자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견실한 유망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산업별, 지역별 여건에 맞는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활동이 영향을 미쳤다.
또 자체 보조금에 대한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실행에 힘써온 결과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용지 개발을 위주로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