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기술센터 연말 맞아 상복 터져

발행일 2019-12-30 09:27:3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농업기술원 평가서 최우수센터상 수상 등 11명 표창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연구분야 최우수센터상 받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상주농기센터)에 상복이 터졌다.

상주농기센터는 지난 26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센터상(농업연구 분야)을 수상했다.

상주농기센터 소속 직원들의 수상도 이어졌다.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1명, 농촌진흥청장 표창 3명, 도지사 표창 2명을 비롯해 원예특작과학원장과 축산과학원장 상도 받았다.

상주농기센터는 직원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전국에 상주의 농업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상주농기센터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을 위해 사회 교육사업과 신기술 보급사업을 중심으로 환경농업, 첨단농업, 생명농업, 수출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다.

상주농기센터는 내년에 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무인항공 병해충 119 방제단 운영 등 80여 개 사업을 진행한다.

손상돈 상주농기센터 소장은 “내년에는 최첨단 농업기술로 농업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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