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사직서 제출…수성을 출마

▲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26일 오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청장은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사퇴에 대한 논의를 하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가 내년 4·15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1월16일까지 사직을 해야 예비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청장은 수성을 출마로 자유한국당 주호영 국회의원과 공천 경쟁에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년 10월30일 취임한 이 청장의 공식 임기는 내년 7월30일까지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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