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열린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2021년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선언하고 있다.
▲ 2017년 열린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2021년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선언하고 있다.
영주시는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발기인 총회 및 창립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발기인 총회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설립취지문, 정관, 임원 선임(안), 재본재산 출연(안), 사업계획 및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장욱현 영주시장, 임무석 도의원, 권헌준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장욱현 시장(이사장)과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 등 4명을 당연직 이사로,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권헌준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이도선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을 위촉직 이사로 각각 선정했다.

박찬주 영주시 고문변호사와 정은향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감사로 선임했다.

또 법인 운영에 필요한 16건의 제규정(안) 및 조직위원장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해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설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다음달 법인 등기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인삼엑스포 사무국을 구성해 본격적인 인삼엑스포를 준비한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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