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금액 652억 원,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지하 4층, 지상 29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이번에 계약한 중동 주상복합아파트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 179번지에 지하 4층, 지상 29층 2개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모두 230세대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156세대, 오피스텔은 전용84㎡ 74실로 각각 구성된다.
사업예정지는 1995년 준공한 대동타워(옛 대동은행 본점 사옥)로 건물철거 후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단지로 새롭게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3호선 황금네거리역, 수성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시내접근성이 용이하고 수성IC, 북대구IC 등을 통해 시외부로의 교통이 편리하다.
황금초중, 능인중고, 경북고, 정화여중고 등 수성구 최고 명문학군과 인접하고 범어네거리, 황금네거리 인근에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천혜의 자연인 앞산과 신천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고 홈플러스, 중동시장, 효성병원, 영남대의료원, 우체국,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진 곳이다.
일반분양은 내년 상반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는 앞산과 신천이 인접한 수성구의 핵심적인 위치로 교통, 교육, 문화 환경이 잘 어우러진 장점을 살려 최고의 품질가치로 새로운 대구의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은 내년 상반기에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과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의 일반 분양을 할 예정이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에서 지하 3층, 지상 26층 8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진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403세대이며 전용면적 59㎡(67세대), 74㎡(122세대), 84㎡A(143세대), 84㎡B(71세대)이다.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동구 신암4동 246-4번지 일원에서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15~17층 14개 동 1천304세대의 대단지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59㎡, 84㎡, 101㎡, 125㎡의 1천79세대이며, 오피스텔은 1개동에 전용면적 30㎡, 31㎡, 54㎡로 22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