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안심택배함 2곳을 추가 설치해 모두 5곳을 운영한다. 석적읍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 안심택배함.
▲ 칠곡군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안심택배함 2곳을 추가 설치해 모두 5곳을 운영한다. 석적읍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 안심택배함.
칠곡군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안심택배함 2곳을 추가 설치, 모두 5곳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인 안심택배함은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인 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여성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2017년 석적읍, 왜관읍, 북삼읍 등 3곳에 무인 행복택배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무인 안심택배함 이용객 증가 등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 추가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왜관농협 남부하나로마트 앞과 석적농협 중리지점 앞에 무인 행복택배함을 추가 설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행복 무인 택배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택배 수령 시 불안감과 불편함을 느꼈던 주민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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