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군위군수 직무대리 새해설계

발행일 2019-12-18 14:39: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기덕 군위군수 직무대리.


김기덕 군위군수 직무대리는 “내년도 군정은 군민 행복과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이 우선하며 특히 통합 신공항 군위 우보유치에 전력을 다해 군정을 펼치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먼저 “군위군의 미래 ‘백 년의 희망’, ‘통합 신공항 우보 유치’를 통해 이제까지 우리가 한 번도 걸어가 보지 못했던 군위군을 만들고자 한다”며 “그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이 넘는 많은 군민이 참여한 통합 신공항 우보 유치군민 결의대회를 함께 하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영광된 군위와 지역 미래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었다”며 “내년을 ‘새로운 군위 100년’을 준비하고 힘차게 웅비하는 희망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주요 군정에 대한 운영방향으로 통항 신공항 우보 유치,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통합 신공항 우보 유치는 소멸되어 가는 군위를 되살리기 위한 불씨가 되어 지역발전 가속화와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소명이다”며 군위를 사랑하는 군위인 모두가 힘을 모아 통합 신공항 우보 유치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해 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복지 완성’으로 따뜻한 군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군위 △돈 버는 농업, 잘사는 군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즐거운 군위를 만드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 최초로 설립된 군위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지역문화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간다는 방침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 성공적 개장과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 사라온이야기마을 등을 연계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고 바보 밥상, 일연밥상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대표음식과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등을 신규 개발·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김기덕 군수 직무대리는 “군정의 최고 가치를 군민을 위한 행정에 두고 군민과 더 많이 소통하는 등 지역 안정과 화합을 통해 모든 군민들이 함께하는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시작되는 작은 업무 하나하나가 우리 군위군의 미래를 바꾸고 군민의 희망을 이룬다는 생각으로 모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