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중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내 책자 수록 희망 업체를 모집했다. 총 1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안내책자는 회사 대표자 이름과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등을 소개한다. 산업분류별로 구분해 관심 있는 분야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부록으로 영천시의 산업단지 현황과 기업 지원시책, 연구개발(R&D) 기관이 등재돼 있다. 지역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인프라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영천시는 1천 권을 발간해 전국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에 배포했다. 책자파일을 시청 홈페이지(www.yc.go.kr)에도 게시해 기업홍보와 함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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