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선진사례를 체험

▲ 영양군 주민자치위원 30명이 17일 주민자치 선진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체험 사례를 듣고 있다.
▲ 영양군 주민자치위원 30명이 17일 주민자치 선진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체험 사례를 듣고 있다.
영양군 주민자치위원 30명은 17일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선진사례를 체험하고 서천 일대 주민자치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6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견학은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장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시작됐다.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선정 방법과 운영 노하우를 듣고, 서천 일대에 조성된 나무 퓨리 장식과 이동도서관을 둘러보며 어떻게 구상하고 실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이제 첫발을 내딛는 주민자치위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이번 견학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을 가꾸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효선 총무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공무원 역시 협력과 상생을 통한 주민자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자치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주민자치가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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