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민들에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를 살피고, 발견 시 해당 읍·면행복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380-6455)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근종 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겨울철은 한파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생활하기 더욱 어려운 시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내년 2월29일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뿐만 아니라 민간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한다.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