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영주 별사과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본격 유통되는 영주 별사과는 지난 10월말 수확한 별모양의 미니사과로 평균 당도가 17브릭스로 높으며 아삭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 경도가 높아 유통과정에서 변질가능성이 낮아 상품화에 유리하다.
별모양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끌 수 있고 먹기가 편해 학교급식, 행사용, 소포장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품종이다.
시는 이번 서울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가을 스타를 영주 특화 품종으로 브랜드화해 소포장, 기획전, 행사용 등 백화점 고급브랜드 입점에 성공해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 사과 최대 주산지인 영주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먹기 편하고 맛있는 별사과를 적극 홍보해 영주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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