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와 어촌·어항 통합개발로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업이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작된 해수부의 관련 공모에 도는 9월 예비계획을 제출하고 지난 5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최근 해수부 선정위에서 경북에서 최종 11개 지구가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총 120개 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11개 지구는 △포항 ‘오도2리항 어촌뉴딜 사업’외 2개소 △경주 ‘나정항 어촌뉴딜 사업’외 1개소 △영덕 ‘백석항 어촌뉴딜 사업’외 1개소 △울진 ‘울진항 어촌뉴딜 300사업’외 1개소 △울릉 ‘태하항 어촌뉴딜’외 1개소다.
사업비는 국비 등 총 933억 원이다.
내년도 사업도 11개 지구가 선정되면서 경북 동해안 어촌뉴딜 300사업 지구가 총 16개 지구로 늘어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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