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유회는 미래산업육성추진단과 대구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의 지난 1년 간 노력과 성과를 지역의 기업 및 기관들과 논의하는 자리다.
타 산업간 협업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킬 목적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최지혜 연구위원의 특강과 건영기계의 산업융합 우수사례 발표, 인코아의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건영기계는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인 이에스텍과 협업해, ‘다기능 제어의 통합 및 스마트공장화가 가능한 산업용 공기압축기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의 산업융합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성과 제품 9건과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한 성과 제품 6건이 전시된다.
대구시 최운백 혁신성장국장은 “향후에도 산업·기업간 끊임없는 융합과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및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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