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천 부서기를 단장으로 한 6명의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 대표단이 지난 10~11일 이틀간 고령군을 방문했다.
고령군 우호도시인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고령군은 지난 이틀동안 앞으로 교류 분야 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안산시 대표단은 딸기 고설재배 농가 방문 및 체험, 대가야문화누리 시설을 견학했다. 또 고령군 체육회와 태권도, 배드민턴 등 체육분야 우호교류 협의서도 체결했다.
이 밖에 문화예술단체 교류와 여행사 팸투어, 생활체육지도자 및 상공협의회 교류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제 우호도시인 마안산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가 더욱 가까워져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