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장윤정 집이 궁금한 가운데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8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 합류한 도경완과 장윤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아침 일찍 일어난 딸 하영이와 놀아 주며 아빠 바보 면모를 입증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연우 깨겠다"며 아들을 언급한 뒤 다시 침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도경완은 밥을 지었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밥은 원래 남편이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은 “놀라지 마라"며 "저한테 빨대를 꽂아서 축소시켜 놨다”고 말했다. 아들 연우가 본인과 닮았음을 언급한 것.

이어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첫째 아들 도연우가 기상했다. 연우 또한 능숙하게 동생 하영이와 놀아주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까지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네 사람은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장윤정은 밥을 먹다 말고 아들 연우에게 얼굴이 어떻냐고 묻자 연우는 얼굴이 까맣다고 말했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연우에게 엄마, 아빠 중 누가 더 까맣냐"고 물었다. 이에 연우가 장윤정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도경완 도연우 도하영을 도라지 도미니엄 도미니로 표현했고, 도겨완은 "저기서 나온 말이 도플갱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윤정의 집은 붉은색 지붕의 주택은 울타리도 담도 없는 구조로 2010년 준공된 2층자리 단독주택이며, 두개층을 합해 60평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