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썸바디2' 방송 캡처

썸바디2 목격담이 관심인 가운데 '썸바디2' 김소리와 강정무가 진한 키스신으로 두번째 커플 썸MV를 완성했다.

6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두 번째 커플 썸MV 준비 과정과 그 결과물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썸스테이에서의 생활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간, 댄서들의 러브라인은 더욱 복잡해졌고 서로를 향한 감정은 더욱 깊어 졌다.

이날 송재엽, 김소리, 강정무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송재엽은 적극적으로 연습을 이끌어가며 김소리와 호흡을 맞췄고 강정무는 급격히 가까워진 둘 사이에 위기감을 느꼈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리는 "나와 썸MV를 하는 데 아쉬움이나 후회는 없냐"고 물었다. 송재엽은 "나는 더할 나위 없이 너무 좋다"고 했고, 강정무는 "제주도를 누나(김소리)와 안 간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댄서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댄서들의 두 번째 커플 썸MV가 공개됐다. 이도윤, 박세영은 탄성이 절로 나오는 노을을 배경으로 아련하고 애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격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춤사위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송재엽, 김소리, 강정무는 세 사람의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는 썸MV를 완성했다.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커플 댄스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정무와 김소리의 진한 키스신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이우태, 윤혜수, 장준혁의 썸MV가 공개된다. 또 댄서들은 최종 결정을 하루 앞두고 호감 가는 상대와 함께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될 예정. 과연 얽히고 설킨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썸바디2'는 출연진의 목격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즌 1에서 이주리와 김승혁의 목격담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이후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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