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다문화사회에 맞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문화교실 체험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소속 8개 나라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3학년 저학년은 몽골 ‘손님맞이 풍습 및 전통의상과 전통모자 체험’, 필리핀 ‘전통춤 마그라라틱 및 전통놀이 티니클링 체험’, 중국 ‘중국식 제기차기 및 양걸무 체험’, 러시아 ‘나무 닭 장난감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 4~6학년 고학년은 베트남 ‘고무줄놀이 냐이냐이 체험’, 인도 ‘만다라 문양 그리기’, 일본 ‘전통 축제 및 의상 체험’, 우즈베키스탄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영희 진량초 교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앞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다양성을 존중받고 학생들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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