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예슬X홍현희 방송 캡처

한예슬과 홍현희가 훈훈한 친분을 자랑했다.

11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는 MBC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한예슬과 만났다.

이날 홍현희는 한예슬을 만나기 전 얼굴 크기 등을 걱정하며 메이크업과 의상에 신경을 썼다. 이후 홍현희는 한예슬과 만나자마자 고음을 발사하고 포옹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는 한예슬의 시크한 패션에 감탄했고, 한예슬 역시 홍현희에게 "패션 감각이 남다르다. '언니네 쌀롱'을 보면 홍현희의 현란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홍현희는 한예슬에게 "3일 동안 싱거운 것만 먹었다"고 하자 한예슬은 "살 많이 빠졌다. 살이 어디갔냐. 해쓱해졌다"며 칭찬을 건넸다.

두 사람은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고, 홍현희는 한예슬에게 "잠은 잘 잤냐"고 되물었다. 이에 한예슬은 "잘 못 잤다. 올빼미형"이라며 애교 있게 답했고, 이에 홍현희는 "그래도 대표님 상태가 너무 좋으시다"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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