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공공기관·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 60여명 참석||대구의 물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 물산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전국 물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물산업의 청사진을 마련한다.



대구시는 6일 오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환경부, 물기업대표, 물전문가 등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분과로 나눠 최종 보고회를 연다.



기술개발분과에서는 세계 물산업 기술의 트렌드, 중앙부처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대구가 추진해야할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생태계조성분과는 대구의 물산업 생태계를 분석해 대구형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법을 내놓는다.



시장창출분과는 대구의 특색을 파악해 서대구 재구축, 시설현대화,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인재양성분과에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젊은 인재가 모여 연구·창업·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8월 대구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민간기업 등 35명으로 구성된 대구 물산업포럼을 창립해 기술개발, 생태계조성, 시장창출, 인재양성 등 주제로 4~5회 토론을 거쳤다.



이승화 대구시 물에너지산업과장은 “대구 물산업 포럼을 통해 분과별로 제시하는 방안들을 대구특성에 맞게 물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 일자리 창출, 물기업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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