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내년 1월17일까지 매주 화, 목, 금 진행

▲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3일 열린 로컬푸드 특강에 참가한 전찬걸 군수의 강의 모습.
▲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3일 열린 로컬푸드 특강에 참가한 전찬걸 군수의 강의 모습.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내년 1월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 목, 금요일 10시부터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한우, 6차 산업, 농기계안전사용, 과수, 고추, 양봉, 감자 등을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1천300명이다.

올해 영농 상의 문제점 개선,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및 신기술 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첫 교육은 지난 3일 로컬푸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이중진 용진농협(전북 완주군) 경제상무를 초청, ‘로컬푸드 운영 및 농촌 융복합산업 추진 사례’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특히 친환경 농업 가치를 높이고 부실 인증을 차단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사업자 대상 의무교육 농산 과정도 두 차례 진행한다.

내년 1월1일부터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았거나 받으려면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은우 울진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작목별 신기술을 습득, 내년 영농설계를 일찍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희망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푸드플랜과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연계한 울진지역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며 “생산·유통의 규모화, 체계화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지속적인 교육과 역할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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