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 박월성 회장과 회원은 지난 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엄태항 이사장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 박월성 회장과 회원은 지난 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엄태항 이사장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회장 박월성)는 지난 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 향우회는 2017년에 결성, 현재 회원은 91명이다. 이들은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군 축제나 행사 등 봉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월성 회장은 이날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늘 봉화를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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