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전국 ‘최우수’

발행일 2019-12-03 16:00:3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한 ‘2018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의 국립대병원, 의료원, 기타 국공립병원 등 220여 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부족한 보건의료서비스 확충과 선제적 대응)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4개 영역 모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평가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은 받은 바 있다.

박경아 병원장은 “앞으로도 외부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강화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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