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2월의 기업에 ‘대성정밀’ 선정

발행일 2019-12-02 15:56:4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대성정밀 이현욱 대표와 임직원들이 장세용 구미시장과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방산용 정밀부품 생산업체인 대성정밀이 구미시 12월의 기업에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대성정밀 이현욱 대표와 임직원,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1978년 창립된 대성정밀은 신관탄약과 유도무기류 부품, 자이로스코프 기반의 관성항법 시스템 관련 부품 생산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밀부품 가공 전문기업이다.

대성정밀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한화로부터 ‘동반성장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성정밀은 2017년부터 지역 고등학교에 매년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이현욱 대표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구미시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