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해 지적 경계가 서로 맞지 않아 도시계획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신봉지구(신봉동 243-2번지 일원) 46필지(2만1천685㎡)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선정, 이달부터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봉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 드론 촬영은 사업 추진 때 현지조사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 조사와 경계 설정에 적용된다.
상주시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 자료를 주민 설명 자료로 활용한다.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하는 등 토지 소유자 간 경계 결정 협의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