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까지 경주 주요 7개 사적지 입장료 무료 개방

▲ 경주시가 신라왕경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적지 출입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 경주시가 신라왕경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적지 출입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경주시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사적지를 무료 개방하는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사적지는 황룡사역사문화관, 대릉원(천마총), 동궁과 월지, 포석정, 무열왕릉, 장군묘, 오릉 등 경주의 핵심문화유적 7곳이다.

경주시는 이번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신라왕경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엇보다도 법적인 근거 마련으로 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찬란했던 신라왕경 복원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써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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