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출마가 예상되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상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 23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 웨딩 비엔나에서 열린 총회 취임사에서 “1951년 설립된 경상중은 자율과 성실,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 명문학교”라며 “학교와 경상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1977년 제 2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 미국대사관 참사관,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 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등을 지냈다.

현재 경북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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