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전통의학 분야 남북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전통의학 분야 남북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최근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전통의학 분야 남북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남북 한의학 분야 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북한 관련 인도적 지원 사업(정보교류 및 학술 연구 포함) △간행물 발행 등 정보 공유 및 활동 홍보 등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보 공유, 학술연구 및 아이템 발굴 등을 통해 남북 전통의학이 교류협력,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남북교류에 전통의학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며 “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분야 남북교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은 “북한은 1차 보건의료의 70~80%를 고려의학(전통의학)이 담당할 정도로 전통의학의 비중이 크다”며 “남북의 전통의학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북 전통의학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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