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 전국보다 낮은 수준

대구·경북 기업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1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57로 전월 대비 11포인트나 떨어졌다. 전국(74) 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1월 59, 2월 55, 3월 63, 4월 67, 5월 61, 6월 66, 7월 55, 8월 65, 9월 67, 10월 68이었다.



지난달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60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0 미만인데다 전국 75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58, 2월 55, 3월 60, 4월 53, 5월 62, 6월 62, 7월 58, 8월 59, 9월 56, 10월 57이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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