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쾌거

발행일 2019-11-25 13:57: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 언하공업지역이 국토교통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25일 영천시에 따르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확보해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시설을 건립,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 언하공업지역은 국토부의 사업 필요성, 계획 적정성,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 지구는 내년부터 주요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산업육성 계획을 담은 구상과 기본설계 등을 마련해 2021년 이후부터 연차별로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17년, 2018년 완산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선정에 이어 올해 도심지역에 인접한 언하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으로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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