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역 내 인문계고 1, 2학년 중 희망자 135명이다.
대구시교육청 진로전담교사협의회 소속 전문 컨설팅위원 10명이 학교를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열린 ‘의성군 교육지원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주민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 추진하는 것이다.
의성군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과성적 향상만을 위한 상담이 아니라 자기주도적 진로비전 설정과 진로설계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일반적인 사업추진에서 벗어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