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1독립만세운동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석적읍 장곡지역 3·1만세운동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장곡 3·1만세운동 기념비 설치는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광복회 칠곡군지회, 칠곡군 석적사회복지회 , 칠곡 인동장씨 화산서원 문중 후원으로 이뤄졌다.
칠곡군은 3·1만세운동 마을기념비 건립사업은 1919년 4월9, 10일 만세운동이 전개된 장곡지역(석적읍)에 이어 오는 27일 평북지역(기산면)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당시 만세시위에 참여한 독립 운동가는 장곡지역 39명, 평북지역 7명 등 총 46명으로 확인됐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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