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뱅크 전략본부, 업무지원부 등 입주



▲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DGB대구은행 제1본관 별관.
▲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DGB대구은행 제1본관 별관.




DGB대구은행 제1본관 별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은행은 9개월가량의 공사를 끝내고 다음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입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관 개관식 및 갤러리 재개관식은 다음달 넷째 주께 진행된다.



그동안 대구은행은 업무공간이 부족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등에 건물을 빌려 사용 중이었다.



새롭게 오픈하는 별관이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되면서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별관 리모델링 공사로 사용할 수 없었던 지상 주차장 40~50면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제1본점과 마찬가지로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업무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재건축을 추진했다.

하지만 건축허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



별관은 연면적 6천757㎡(2천44평)로, 1층에는 회의실 및 DGB갤러리, 2층 헬스장 및 휴게시설, 3층 도서실 및 스터디룸이 들어선다.



4~6층은 IM BANK 전략본부와 업무지원부 문서관리센터가 입주, 직원 등 200여 명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일부 부서가 따로 떨어져 있다보니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 등이 제기됐다. 별관을 사용하고 있던 전산부가 대구 동구 봉무동의 혁신센터로 확장 이전함에 따라 업무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