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환경연수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대회 열려, 김다연 양 등 183명 입상

▲ 21일 경북도 환경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자연사랑·환경보전 사생대회 및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 유·초등부 수상자들이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21일 경북도 환경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자연사랑·환경보전 사생대회 및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 유·초등부 수상자들이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21일 연수원 본관 강당에서 자연과 환경 관련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에 입상한 수상자를 시상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지난달 26일 경북도내 유치원·초·중학생 가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연수원에서 제1회 자연사랑·환경보전 가족 사생·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

제출된 작품은 그림 372점, 글짓기 113점 등 총 485점이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그림부문에서 유치부 김성현(라온유치원), 초등부 김민주(문성초 1년) 어린이가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같은 대상인 경북도교육감상은 그림부문 유치부 정수민(예일유치원 7), 초등부 조영동(인덕초 3년)군, 중등부 김다연(현일중 2년)양이, 글짓기부문에선 초등부 최호림(금오초 6년)군이 수상하는 등 총 183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이번 대회는 경북환경연수원이 주최한 제1회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협력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자연사랑·환경보전실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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