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도서관이 지난 9월부터 2019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상주도서관이 지난 9월부터 2019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주도서관의 2019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20일 마무리됐다.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서 업무를 탐색해보는 사서직업체험 등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시작됐다.

사서직업 체험은 상주지역 7개 학교 98명이 참가했다. 도서관에서 사서 관련 진로탐색활동 후 부서별 업무체험을 했다. 전문 직업인 특강은 전문 직업인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했다. 로봇산업전문가, 방송인(아나운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등 3명의 전문가는 3개 학교 276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내년부터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평가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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