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의 책 ‘가지 않은 길’은 로버트 프루스트의 시에서 제목을 가져왔으며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저자 자신의 성장사, 2부는 대구 정치사, 3부는 저자와 대구,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에는 TK 출신으로 대구와 부산에서 경찰청장을 지내면서 왜 남들이 가는 흔하고 편한 길을 마다하고 남들이 가지 않은 험난한 길을 스스로 선택했는지 그 이유와 각오도 들어있다.
이날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30분 간의 토크쇼도 진행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