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가 추진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e-MU) 인력 양성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춘천기계공고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 국방부가 추진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e-MU) 인력 양성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춘천기계공고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대학교와 춘천기계공고는 19일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e-MU)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e-MU는 국방부가 주관한다.

이번 협약은 군 차량정비 분야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해 e-MU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맞춤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 장비와 보유시설의 활용,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 e-MU 전문학사 진학을 위한 특강과 홍보, 입학과 장학 지원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춘천기계공고는 국방부 지정 궤도 차량정비(전차, 장갑차, 자주포) 군 특성화고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구미대는 국방부와 e-MU 군 전문학사 과정으로 자동차정비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e-MU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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