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열고 양대 체전 성공개최 위한 준비 착수



▲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체전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이철우(조직위원장) 경북도지사가 체전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체전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이철우(조직위원장) 경북도지사가 체전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경북도가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전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양대 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대 체전 대회기 전달, 체전 추진경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1실 16부 57팀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 시·군별로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실행대책을 마련한다.

다음달에는 대회 붐업 조성을 위해 도청 본관에 전국체전 홍보조형물과 잔여일수 표시기를 설치하고 D-101, D-30 등 계기별 행사를 통해 양 체전의 국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국체전은 2020년 10월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장애인체전은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조직위원장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경북에서 시작한다는 커다란 자무심을 갖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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