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경북교육청, 경주·안동·상주시, 의성·예천군과 교육공동체 구축 운영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과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교육의 혁신 모델을 위해 지자체와의 거버넌스(협력)로 교육공동체를 구축·운영한다.

공교육 혁신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경주시, 안동시, 상주시, 의성군, 예천군 등 5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손잡고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중심으로 협력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다.

교육지구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과 마을학교, 함께하는 돌봄 교실 등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을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게 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최종 5개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선정했다. 지구에는 매년 4억 원씩 4년간 모두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예산은 도교육청과 해당 지자체가 각각 매년 2억 원씩 대응 투자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미래교육지구를 운영에 들어가 2023년까지 5개 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의 또 다른 이름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대표적 협력 사업이다. 현재 전국 14개 시·도 150개 지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미래교육지구는 지역인재 육성의 출발점”이라며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교육생태계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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