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승현 제공

김승현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알토란)이 주목 받는 가운데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대세 아버지 김언중이 새로운 호통 캐릭터를 선보인다.

18일(금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패밀리 특집 2탄에서는 김승현과 그의 아버지 김언중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옥탑방을 초토화 시킬 예정이다.

옥탑방 멤버들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1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대세로 활약하고 있는 김승현, 김언중 부자의 등장에 일동 환호했고, 이에 김언중은 MC들에게 "하늘같은 선배님들"이라 인사하기 시작, 심지어 자신을 "방송 3년차 햇병아리"라고 소개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방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시청률 10%를 갖고 움직인다!", "진작 불렀어야지!"라며 예능부심을 자랑해 기대를 모았다.

이어 “옥탑방은 1등에게 상금을 왜 안 주냐”고 불만을 토로한 김언중은 문제를 푸는 내내 끊임없이 호통 매력(?)을 뽐내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김언중의 종잡을 수 없는 신흥 캐릭터에 MC들은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승현의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는 MBN 알토란 작가로 두 사람은 오는 2020년 1월 결혼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