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팅데이 뜻? 홍선영 다이어트 5개월만 치팅데이...폭풍 먹방

발행일 2019-11-18 16:18:4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홍진영 방송 캡처


홍선영 다이어트가 주목 받는 가운데 홍진영과 함께 치팅데이를 즐겼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치팅데이를 맞아 홍진영·홍선영 자매가 ‘먹방 투어’에 나섰다. 홍선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치팅데이를 갖게 됐다.

먼저 핫도그를 먹으러 간 홍선영은 눈 깜짝할 새 핫도그 2개를 해치웠고, 홍진영은 "핫도그를 마신 거냐"며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홍선영은 “에피타이저로 핫도그를 먹었으니 밥을 먹으러 가야 한다”며 한 식당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도착한 식당에서 감자탕을 주문했다. 감자탕 속 탑처럼 놓게 쌓인 고기들은 이들 자매를 놀라게 했다. 홍선영은 감자탕을 먹으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심장이 뛴다. 또 언제 먹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감자탕 국물까지 비운 홍선영은 곱창 떡볶이를 먹기 위해 장소를 옮겼다. 홍진영은 “그렇게 먹고도 또 들어가냐”라며 구박했지만 이내 “그래. 마음껏 먹고 또 열심히 운동하자”면서 홍선영을 다독였다.

한참을 먹던 홍선영은 "몸무게 60kg이 되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는 홍진영의 제안에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치팅데이는 치팅데이(Cheating Day)는 '(몸을) 속인다'라는 뜻의 'Cheating'과 '날(日)'이라는 뜻의 'Day' 가 합성되어 만들어진 용어로, 식단 조절 중 부족했던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1~2주에 한 번 정도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을 뜻하는 말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