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올해 낙동강수계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운영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물 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되는 낙동강수계 관리기금은 낙동강수계 수자원과 오염원 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36억 원을 지원받았다. 내년에는 30억 원이 증액된 66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수계관리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주민의 소득증대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5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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