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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해양문화헬스산업벨트·달빛내륙철도 건설, 초광역 기획사업 후보에 올라

국가균형위, 지난 7일 검토회의에서 내년 기획사업 공모 후보로 선정

경북도 전경


경북도의 환동해해양문화헬스산업벨트 프로젝트와 대구시의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내년도 초광역경제권 협력 기획사업 후보에 올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두 사업을 포함한 전체 15개 사업에 대한 기획사업 공모를 거쳐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내년 기획사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17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균형위 초광역 프로젝트 기획사업 검토위원회의에서 대구시는 4개 신청 사업 중 대구와 광주 191.4㎞ 구간을 고속화 철도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건설사업이 통과됐다.

이는 최고 시속 250㎞로 달려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4조 원대에 이른다.

경북은 산업관광 등과 SOC 분야 등 총 9개 초광역프로젝트 기획사업을 제출, 이 가운데 △환동해 신 융·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환동해 해양 헬스케어 관광 융합벨트 조성 사업을 하나로 묶은 ‘환동해 해양문화헬스산업벨트 사업’이 후보에 올랐다.

이 사업은 경북도 주관으로 강원과 울산이 참여하는 것으로 총사업비가 1조335억 원 규모다.

환동해, 해양헬스, 해양식품 등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강원, 경북, 울산의 1천㎞ 전체를 경관 숲과 아트디자인을 접목, 새로운 해양문화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포항에는 환동해해양문화국제컨벤션을 넣어 포항을 통해 새로운 북극항시대와 남북경협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와 관련해 18일 TF회의를 열고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업·관광 일반 분야와 SOC분야 9개 기획사업 제안 아이디어 중 환동해 신 융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환동해지역본부 사업의 우선 선정을 요청해 2개 사업이 통합돼 후보로 올랐다”며 “우리 도가 추진 중인 영일만대교와 연계해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이주형 기자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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